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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-뼈
2017년 2월 16일 목요일
보지 않아도 다 본 것 같고, 읽지 않아도 다 읽은 것 같고, 듣지 않아도 다 들은 것 같다면 그것은 - 이해심의 늘어난 걸까, 아니면 자기 내연의 증식이 계속되면서 모든 것을 '나'로 환원시켜 버리는 결과일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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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므로 모든 것을 의심할 수는 없어도 하나하나는 의심할 수 있다. 즉 의심의 발판을 확보해가면서 그 발판을 바꾸어나갈 수 있다는 말이다. 의심의 발판을 바꾼다.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. - <처음 생각할 때처럼>(노야 시게키 저) 중 192쪽
처음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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