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ip to main
|
skip to sidebar
생각의-뼈
2011년 7월 24일 일요일
에이미에게 매혹되고 에이미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많았겠지만, 에이미 마음 저 깊은곳까지 가닿아있는 사랑은 없었다. 이승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늘 불안한 질문들을 노래한다. 오줌쌀듯 동동거리는 무대 위의 두 다리를 발레슈즈 신은 발로 살짝 들어올려, 신이 데리고 올라간 그곳에서 부디, 말없이 온전한 사랑 속에서 이제 그만 영원한 사랑을 묻지 말고, 산산이 흩어져 편히 쉬길, 에이미, 에이미..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
최근 게시물
이전 게시물
홈
피드 구독하기:
댓글 (Atom)
그러므로 모든 것을 의심할 수는 없어도 하나하나는 의심할 수 있다. 즉 의심의 발판을 확보해가면서 그 발판을 바꾸어나갈 수 있다는 말이다. 의심의 발판을 바꾼다.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. - <처음 생각할 때처럼>(노야 시게키 저) 중 192쪽
처음>
댓글 없음: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