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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-뼈
2008년 12월 16일 화요일
fatal
내 글쓰기의 치명적 문제점은, 한 문장에, 한 문단에, 한 편의 글에, 모든 것을 담으려고 하는 데 있다 - 는 것을 이제야 깨달은 것 또한 치명적이라 할 수 있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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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므로 모든 것을 의심할 수는 없어도 하나하나는 의심할 수 있다. 즉 의심의 발판을 확보해가면서 그 발판을 바꾸어나갈 수 있다는 말이다. 의심의 발판을 바꾼다.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. - <처음 생각할 때처럼>(노야 시게키 저) 중 192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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