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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-뼈
2008년 11월 15일 토요일
생각의 웅덩이
고인 물은 이내 썩고 만다. 하지만 그 물에 풀들이 자라기 시작하고 미물들이 오고가기 시작하면 이내 누군가의 산란 장소가 될 지 모른다. 아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웅덩이에 생명의 씨앗 하나를 심는 일이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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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므로 모든 것을 의심할 수는 없어도 하나하나는 의심할 수 있다. 즉 의심의 발판을 확보해가면서 그 발판을 바꾸어나갈 수 있다는 말이다. 의심의 발판을 바꾼다.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. - <처음 생각할 때처럼>(노야 시게키 저) 중 192쪽
처음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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